[이마트] 트레이더스 훈제 통삼겹살

​다시 등장한 이마트 트레이더스.

물류창고 같은 이 곳은 다시 말하지만 식료품 가게이다. 물론 "창고형"

전 글에서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새우(슈림프)링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다.

다음 소개할 것 역시 수많은 먹방 BJ나 유투브에서 소개되었던 음식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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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우려먹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모습.

(그래도 이 글이 첫 글인 분들을 위해!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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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우링 밑에 있는 것이 바로 훈제 통삼겹살.

언뜻 보기에도 양이 많고, 굉장히 먹음직스럽다.

양도 합격, 비주얼도 합격!

당장 집었다.

(이것 또한 이미 인터넷에서 굉장히 유명한 음식이었다.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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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격은 중량별로 모두 다르다.

23,000원부터 28,000원까지 다양했다.

너무 많으면 다 먹지 못할 것 같아 일단 중량이 적게 나가는 편으로 선택했다.

물론, 기준은 4인 가족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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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에 와서 보니 더욱 먹음직스럽다.

맛있어 보이는 것은 둘째치고, 양이.... 생각했던 것보다 많았다.

큰 고기 덩어리가 4개.

1582g이니 1.5kg인 셈이다.

(600g이 한 근이다. 보통 음식점 돼지고기 1인분이 150~200g, 어느 정도 양인지 체감이 가능하다.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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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닐을 벗겨냈다.

이미 추운 곳에 잠깐 있다 와서인지(이동 시간이 1시간 정도 됐었다) 벌써 기름이 하얗게 굳어있었다.

액상이었을 땐 몰랐는데 굳은 것을 보니.... 어마어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.

저게 다 살로 가는 것이겠지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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확대샷.

중간중간 로즈마리 잎이 박혀있다.

먹음직스러워 보인다.

향도 잡아주면서 비주얼까지. 훌륭하다.

이 가격에 이 정도 퀄리티라면.... 꽤 괜찮다.

아, 이건 맛을 보기 전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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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기는 불판에 지글지글 굽는 것이 진리인데, 이번은 시간 관계상 전자레인지에 조리하였다.

맛도 반감되고 식감도 별로일 것이다.

후라이팬에 살짝 굽기만 해도 훨씬 더 풍미가 살아난다.

이 글을 보고 구매하시는 분들은 꼭! 후라이팬으로 한 번 구워 드시길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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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기를 썰은 단면을 보아하니 한 번 삶았다가 겉만 구운 느낌이 든다.

잘 익은 고기를 위해서 물론 그랬겠지만, 맛은 글쎄....

물론 집에서 요리할 때도 저 방법을 사용하곤 한다.

하지만 겉면을 좀 더 구웠어야 하지 않나.... 싶다.

(바삭한 맛이 상당히 부족했다.)

육즙도 충분하고, 간편하고, 가격도 괜찮았다.

다만, 맛이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.

이 부분은 추가할 예정이다.

아직 후라이팬으로 조리하지 않았기 때문.

후라이팬으로 살짝 구워서 먹는다면 훨씬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이다.

4인 가족 기준으로 4덩이 중 2덩이를 먼저 먹었다.

밥과 함께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양이었다.

23,000원 가량으로 4인 가족이 충분히 2번 먹을 수 있다는 뜻.

이마트 트레이더스엔 또 어떤 음식이 있을지.... 궁금하다.

(추천받습니다.)

-솜눈